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힘 빠진 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2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1포인트 내린 875.04로 마감했다. 이날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장 초반 880선을 돌파하며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이 5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억원, 2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7%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구성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기업 네이처셀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검찰이 주가 조작 정황 등을 포착해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셀은 이날 30% 하락한 1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2%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나노스, 코오롱티슈진(Reg.S), 포스코켐텍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이치엘비는 4% 넘게 올랐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1개다. 상승 종목은 376개, 하락 종목은 792개, 보합은 70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