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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광주전남,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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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광주전남,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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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지난 26일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30명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1차 사회 적응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은 우리사회에 정착은 했지만 쉽게 사회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사회 적응 체험(견학)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체험과 견학이 진행됐다.

본부 교통센터에서는 광주전남권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28개의 LED 모니터가 탑재된 CCTV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교통관리 시스템을 견학했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돼 수목원 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을 방문하여 생태습지와 암석원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어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순천방향)휴게소에 있는 임실N치즈 체험홍보관에서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1차 사회 적응 체험(견학)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오는 10월에는 2차 사회 적응 체험(문화행사)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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