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지역 게임업계의 VR·AR 게임시장 진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25일 진흥원 본원에서 ㈜브이알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게임기업의 ‘VR·AR 시장’ 진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은 VR·AR 게임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브이알플러스는 2016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VR 프랜차이즈’로 복합 문화공간을 모토로 전국 26개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에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브이알플러스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 지역 게임기업의 VR·AR 게임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게임사업화의 성과를 높여갈 복안이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진흥원은 2016년부터 대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지역 게임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선 게임기업이 종전 14개 업체에서 2016년 이후 70개 업체로 증가했고 기업 총 매출액은 160여억원대로 증가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