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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경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공천 번복에 탈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로 공천됐다가 중앙당의 결정 번복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 임헌경 전 충북도의회 의원이 15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예비후보직에서도 사퇴했다.


임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당 공관위와 최고위의 정당한 절차를 거쳐 단수 공천됐는데도 정치적 판단에 의해 결정을 번복, 다시 경선하자는 것은 공당의 올바른 처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대한 결점이 전혀 없는데도 후보자 선출을 번복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저는 오늘 시장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바른미래당도 탈당했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은 지난 9일 바른미래당의 청주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함께 경쟁했던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재심을 요구했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14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청주시장 후보를 정하기로 의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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