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시구 연습 열심히 해…많은 관심에 감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너무 감사하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자신의 시구가 11일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자 이 같이 밝힌 뒤 “시구 연습 정말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이날 오후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정민철 위원님께서 하나하나 코치해 주신 덕분에 좋은 시구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소 야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윤보미는 “시구 연습을 하면서 연습만 하기보다 경기를 알아야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야구도 많이 보러 가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윤보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에이핑크의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윤보미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된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윤보미는 완벽한 투구 자세로 정확하게 공을 던져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좋아요’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Mr.Chu’와 ‘NoNoNo’ 등이 있다.

허미담 인턴기자 pmdh03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