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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000만원짜리 '아이언맨 수트'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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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000만원짜리 '아이언맨 수트'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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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소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아이언맨 수트’가 감쪽같이 사라져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32만5000달러(약 3억5000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이 옷은 영화 촬영 뒤 옮겨진 LA 북서부 파코이마웨이드너스트리트의 한 창고에서 자취를 감췄다. 창고 관리인이 수트가 보이지 않아 경찰에 도난 신고했다. 이 수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에서 출간된 만화를 원작으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시리즈)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2008년부터 입었던 의상이다. 붉은 계통에 황금빛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남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1960년대에 돈 헤크와 잭 커버에 의해 번쩍이는 메탈 장식으로 고안됐다가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붉은색과 황금빛 조합에 이르렀다. LA 경찰국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에 사라진 것 같다"면서 용의자 범위를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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