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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G2 무역전쟁 어디로 가나…시진핑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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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번 주(9~13일)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둘러싼 움직임이 글로벌 경제의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앞서 1000억달러 규모의 관세폭탄을 경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적인 행보와 중국의 대응 행보에 따라 미국 증시는 물론, 국제 유가, 환율, 금값, 가상통화 등까지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보아오포럼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관련 발언을 할 지도 눈길이 쏠린다. 현재로서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경제 개혁개방 방향을 제시하고 보호무역에 대해 비판할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이다. 미국에 대한 강력한 대응 등을 예고할 경우 발언 수위에 따라 G2 간 무역전쟁이 더 악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국이 결국 협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높은 데다,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하더라도 시장 파급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13~14일 페루에서 개최되는 미주정상회의에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이 진행 중인 북미자유무역협상(나프타·NAFTA) 재협상의 큰 틀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무역전쟁의 우려도 다소 낮춰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9일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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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로는 미국에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11일)가 공개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11일 나온다. 13일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블랙록,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의 실적도 발표된다.

유럽에서는 11일 영국 2월 무역수지와 산업생산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같은날 영국국립경제사회연구소는 월간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내놓는다. 유럽중앙은행(ECB)은 9일 연간 보고서, 12일 3월 회의 이사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멕시코는 13일 각각 반기 통화정책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같은 날 중국은 3월 무역수지를 공개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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