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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국내 NC백화점·아웃렛도 O2O서비스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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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성공 이어 NC백화점 강서점·2001아울렛 분당점 일부 '모쿠딜' 서비스 파일럿 테스트
올 하반기 O2O 서비스 전 지점 확대

이랜드, 국내 NC백화점·아웃렛도 O2O서비스 도입한다 NC백화점 강서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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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랜드그룹이 국내 백화점, 채널 등에 온오프라인연계형(O2O) 서비스를 도입하며 온라인 강화에 나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말부터 O2O 서비스를 파일럿 테스트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모쿠딜'이란 서비스로 NC백화점 강서점, 2001 아울렛 분당점에만 적용해 일부 상품을 O2O 형태로 팔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 지점으로 O2O 서비스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의 모쿠딜은 모바일, 쿠폰북, 핫딜의 합성어다. 이랜드리테일 모바일 쿠폰북을 실행해 모쿠딜 페이지를 방문하면 NC백화점, 2001 아울렛 등에서 파는 일부 상품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실시간으로 매장 재고를 확인할 수 있고 상품은 택배비를 지불하고 집으로 보내거나 배송비 없이 매장을 방문해 픽업해 가는 형태 중 선택할 수 있다. 간편하게 모바일로 쇼핑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모쿠딜의 이벤트도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미니언즈 한정판 피크닉 매트 증정 등의 혜택이 있다.

이랜드, 국내 NC백화점·아웃렛도 O2O서비스 도입한다


앞서 이랜드는 O2O 시스템을 개발해 중국에서 먼저 도입했다. 2015년 말 온라인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재고를 파악해 배송하는 O2O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고 2016년 이를 중국에 도입했다. 당시 중국 내 이랜드의 오프라인 매장들의 25%인 2000여개 매장이 연중따추 행사기간 참여하며 전년 대비 157% 증가한 실적을 내기도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에서 O2O서비스를 2016년 처음 선보이고 지난해 업데이트 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광군제 등에서 실적이 많이 늘었다"며 "이제 이를 국내에도 도입, 확산하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일부 브랜드에는 O2O 서비스를 도입했다. 패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는 지난해 9월, 슈즈 SPA브랜드 '슈펜'은 지난해 4월부터 O2O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들 브랜드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고 일부 온라인 전용 제품을 매장에서 살 수도 있다.


이랜드그룹의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의 김일규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이랜드월드의 모든 임직원은 지식경영, 인재경영,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신규 채널 개발, 브랜드 재런칭 등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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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국내 NC백화점·아웃렛도 O2O서비스 도입한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이 같은 O2O 서비스 도입이 화두다. 앞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로가디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몰 'SSF샵'에서 '스마트 슈트 파인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상품이 추천되고 제품을 고르면 매장 방문 시 무료 수선과 교체가 가능하다. LF도 지난해 남성복을 대상으로 'LF몰'에서 주문하면 테일러가 차를 타고 방문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옷을 고를 수 있게 하는 '이테일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섬은 지난 1월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구매하기 전 원하는 옷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 '앳 홈'을 도입했다. 최대 3개 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직원이 옷을 갖고 집을 방문한다. 상품을 결제하지 않아도 별도의 비용은 없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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