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9명에게 18학년도 1학기 등록금 지원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1일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과 롯데장학재단에서는 지역 우수인재 학생 대상으로 2018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장학금 대상은 전남대학교 4명, 조선대학교 3명, 소방 공무원 자녀 2명 등 9명으로 총 2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조선대학교 영어교육과 재학생 구드보라(여·21세)양은 “롯데백화점의 지원이 아니였으면 학비 마련에 학업에만 열중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좋은 선생님이 돼 주변사람들을 돕고 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이 롯데장학재단을 대표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꽃다발을 수여했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롯데백화점과 장학재단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점 등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된다면 매 학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은 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 학기 우수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을 포함해 6년 간 총 175명에게 4억8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롯데백화점 김정현 광주영업부문장은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자녀와 지역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의무"라면서 "지역 내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