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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전남도 7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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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일반?영광 대마산단 추가 지정돼 …세금?자금?판로 등 특례지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전남도 7곳 지정 <담양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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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라남도는 담양 일반산단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총 7곳으로, 전국 최다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 집적 현황이 열악하고 생산 실적이 낙후됐으나 활성화 의지가 높은 시?도의 산업단지에 세제?자금?판로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유치를 돕고, 입주기업의 활력을 촉진하는 제도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50%를 감면받는다. 또한 직접 생산한 제품은 5년간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자금융자 및 신용보증 우대, 산업기능요원 선정과 기술개발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이미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나주일반산단, 강진환경산단이 2015년에, 목포대양산단이 2016년에 지정됐다. 이번에 2개 산단이 추가 지정돼 모두 7개로 전국 11개의 64%를 차지하게 됐다.


정병선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 유치 촉진으로 산단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단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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