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호텔신라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1분기에 면세점 사업이 성장해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300원(4.83%)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기준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6,4%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80억~9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 효과까지 감안한 수치"라며 "환율 영향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310억원을 넘어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보면 국내면세점(시내+공항)과 생활레저(여행)에서 각각 312억원, 68억원 이익을 냈다"면서 "해외면세점과 호텔은 각각 50억원, 104억원 손실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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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보따리상의 면세점 쇼핑 규모가 커지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 연구원은 "매년 월별 분기별 계절성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특이하게도 매출 흐름이 매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는 6월까지는 기저효과 덕분에 매출 성장 가시성은 높다"면서 "올해 국내 시내점 매출성장률은 10%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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