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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전 서울 재무국장, 강남구청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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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선관위에 강남구청장 예비후보자등록, 자유한국당에 공천심사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1급 공무원으로 퇴직한 서강석 전 재무국장(61)이 강남구선관위에 강남구청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강남구청장 출마 의지를 굳혔다.


서 전 국장은 1982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 서울시에서 행정과장, 성동부청장, 재무국장 등을 역임한 공직자 출신이다. 또 서울시 초대 뉴욕주재관과 ,주택과장과 세무과장을 역임, 현장 감각을 함께 갖춘 공직자로 평가되고 있다.

서강석 전 서울 재무국장, 강남구청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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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6월 서울생인 서 전 국장은 동대문구 소재 대광중·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서 국장은 2013년 시문학지 ‘열린시학’에서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한 등단시인으로 시집 ‘단정히 머리빗고 타이매고서’와 자기계발서 ‘인재의 조건’, 뉴욕시연구서 ‘서강석주재관의 뉴욕보고서’ 등 여러 저서를 낸 저술가이기도 하다.

서 전 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 최대 자치구로서 경제 중심지일 뿐 아니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도시이므로 더욱 매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강남구청장의 글로벌한 마인드와 시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이기에 뉴욕주재관으로 뉴욕의 맨하탄에서 2년 4개월을 근무한 점도 구청장으로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강남구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4대 인프라 사업인 한전부지개발, SETEC 부지개발, 영동대로 통합개발, SRT수서역세권 통합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 강남구를 아름답게, 세계 초일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물론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화, 협력해 강남주민을 편안하게 하는 구정, 행복하게 하는 구정, 신명나게 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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