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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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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긴급점검' ▲ 태반, 주사바늘 등 의료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다 적발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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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12일부터 병ㆍ의원, 동물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의료폐기물은 보건ㆍ의료기관, 동물병원, 시험ㆍ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과 인체 조직 등 적출물, 실험동물의 사체 등 보건ㆍ환경보호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폐기물이다. 의료폐기물은 전용용기에 보관해 처리해야 하고 폐기물 보관 장소에는 폐기물 보관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 신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은 폐기물 처리계획서 제출 후 1년6개월 이내 사업자나 사업자가 고용한 기술담당자가 폐기물 관련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은 주변 환경 및 인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관리에 많은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점검 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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