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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우즈 "마스터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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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우즈 "마스터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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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주 연속 출격."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자신감을 얻었다. 3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며 "밸스파챔피언십부터 2주 연속 출전한다"고 소개했다. 밸스파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은 8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곳이다. 우즈가 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다.


이어 15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890만 달러)에 연거푸 등판하는 일정이다. 오는 4월 첫 메이저 마스터스를 위해서다. 지난 1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3위로 연착륙에 성공한 뒤 지난달 제네시스오픈에서 '컷 오프'를 당해 제동이 걸렸지만 혼다클래식 공동 12위로 우승 가능성을 과시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부상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게 자랑거리다. 실제 제네시스오픈 이후 5개 대회 가운데 무려 4개 대회를 소화하는 모양새다.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의 격전지 베이힐골프장은 더욱이 2000~2003년 4연패 등 통산 8승을 쓸어 담은 '우승 텃밭'이다. 우즈 역시 "경기를 거듭할수록 리듬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마스터스를 위해 모든 샷을 점검하고 있다"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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