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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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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이 2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롯데쇼핑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백화점 사업부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까지는 중국인 매출 역기저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타 판관비 절감과 직매입 확대의 효과도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인 마트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마트사업부는 올해 영업이익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열고 가공 포장 등의 단계를 내제화해 현재 20%에 불과한 신선식품의 매출총이익률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정책은 시가 배당률 3% 전후, 배당성향 30% 저후로,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 5200원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주가의 하방은 견고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실적 개선이 관건인데 1~2월 영업환경은 나쁘지 않다"면서 "중국마트 매각과 시네마사업부 분할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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