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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7억원 확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 안전예방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확보된 국비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44개소 중 통학로가 없는 구간인 초등학교 20개소에 ‘보도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국도 인근에 접해 차량이 과속으로 통과하거나 상가들이 밀집,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려돼 왔다.


학교 주변 보행로 설치 및 어린이 안전휀스, 도로포장 등이 설치되면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대처가 미흡한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017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학교 주변지역 교통사고가 근원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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