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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진피해 입은 포항 한동대에 내진강재 전량 지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현대제철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피해복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포항지역을 강타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불과 3㎞ 거리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당시 큰 피해를 입고 현재 피해복구 작업이 진행중이다.


현대제철은 한동대학교 복구 공사에 소요되는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t)을 자사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 CORE' 제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지진으로 캠퍼스 내 다수 건물이 상당한 피해를입었지만 사립대학교로 분류 돼 국고지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한동대학교 외에도 2016년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초등학교에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는 등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를 공식 출시하며 사회안전가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우리나라에 내진용 철강재에 대한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은 2005년부터 지속적인 내진강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제품출시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실현해오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전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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