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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당기순익 9564억원…전년比 13.7%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삼성화재는 '2017회계년도 결산 실적'을 발표하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7% 늘어난 95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0.3% 증가한 18조2303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보험료를 유지했고 장기보험 및 일반보험은 각각 0.2%, 2.0%씩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부문 손해율 개선으로 0.5%포인트 하락했지만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보다 18.6% 증가한 2조15억원을 기록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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