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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 총학생회 “오태석 교수 해임 및 퇴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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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 총학생회 “오태석 교수 해임 및 퇴출 요구” 사진= 서울예술대학 총학생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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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극작가이자 연출가 오태석 서울예대 교수에 대한 해임 및 퇴출을 요구했다.

21일 서울예대 56대 총학생회 ‘선’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본교 오태석 교수의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미투 선언,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총학생회는 “오 교수의 교수직 해임과 서울예술대에서의 퇴출, 그리고 피해자들에 대한 공개 사과를 총장과 대학본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며 “학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추행, 군기를 포함한 강압적 일들에 대한 조사와 진상 규명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사안들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을 선언한다”며 이와 비슷한 행태들에 대한 익명 및 실명을 통한 제보를 부탁했다.


한편 올해로 등단 51년을 맞은 원로 연출가 오태석 교수는 지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희곡 ‘웨딩드레스’가 당선, 이후 희곡 창작과 연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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