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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 北 IOC 위원, 평창올림픽 폐회 앞두고 조기 출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대회 폐회를 일주일 앞둔 18일 귀국 길에 올랐다. 장 위원이 조기 귀국하는 것은 건강 때문으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지난 4일 방한한 장 위원은 6~7일 평창에서 열린 제132차 IOC 총회에 참석하고 5일에는 평창선수촌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서명 행사에 직접 서명을 남겼다. 이어 9일 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역사적인 국제대회 10번째 남북 공동입장을 지켜봤고 12일엔 강릉시청에서 열린 한국체육기자연맹과 세계체육기자연맹이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사진전 개회식을 둘러봤다.


1996년 IOC 총회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함께 IOC 위원으로 선출된 장 위원은 올해가 정년이다.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133차 IOC 총회에서 퇴임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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