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대작 '포트나이트', 국내 서비스 돌입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온라인 PC게임 기대작 '포트나이트'가 23일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게임업체 에픽게임즈는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국내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아시아 서버를 국내로 이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는 이날부터 영문 버전이 아닌 한글화가 완료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뿐 아니라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도 한글화 버전을 제공한다.

에픽게임즈는 국내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2주 동안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 모두에게 배틀패스를 제공한다. 첫 일주일 동안 플레이하는 사용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브이 벅스(V-Bucks)'와 함께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아시아 서버 한국 이전은 한국 게이머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첫 번째 약속"이라며 "쾌적한 서버 환경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한글화와 한국 사용자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