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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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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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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17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노인 의료 복지시설 ‘사라의 집’에서 2017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사라의 집은 천주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요양 시설로서 시설 내외 환경미화, 배식지원 등 단순 노력봉사 조차 손길이 부족한 곳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신입사원 16명은 그 동안 가족과 사회의 도움만 받았던 입장에서 벗어나 사회 일원으로서의 첫 시작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로, 요양시설 청소 및 주변 미관조성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후에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쓰기 시간과 이중섭 거리를 방문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신입사원 교육을 주관한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신입사원들이 받아온 실내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입사 동기들과의 관계 증진에 중점을 뒀다”면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봉사의 마음가짐도 갖췄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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