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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부부, '외식비 200만원'에 가계부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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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부부, '외식비 200만원'에 가계부 긴급 점검 송재희, 지소연/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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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 중인 신혼부부 송재희-지소연이 대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가계부를 두고 개선을 위한 노력하는 모습이 담긴다.


지소연은 "외식비만 200만원"이라고 지적하며 소비습관 조절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이번 주 송재희와 지소연은 신혼 3개월 간의 가계부 긴급 점검에 나선다.

송재희는 "시원하게 쏜 기억도 없는데"라며 평소 지인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하는 티를 내며 아리송해 했지만 정작 아파트 대출이자부터 TV요금까지 하나 하나 계산해본 뒤 '숨만 쉬면 나가는 고정지출'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지소연은 용돈부터 줄이기로 하고 "얼마를 받아야겠는지"를 묻지만 송재희는 눈치 없이 큰 금액을 주장했다가 아내의 조목 조목 바른 지적에 연신 깎여나가는 안타까움을 맛본다.


한편 두 사람의 알뜰한 노력이 담길 '살림남2'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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