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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3월께 교육감 재출마여부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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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3월께 교육감 재출마여부 밝히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교육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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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3월께 교육감 출마 여부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6일 수원 장안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경기교육감 선거 재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 학생과 교원 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 경기도교육감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지난 4년간 추진됐던 경기도 교육정책을 도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3월 중에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이 교육감은 또 "지나친 경쟁을 부추기고 학생을 서열화시키는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교의 전반적인구조와 운영에 이르기까지 203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새로운 교육 개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안으로 '미래교육기획단'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아울러 "초 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 등 30여개 직종의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1813명을 정규직(무기계약)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학교 기간제 근로자(1만8925명)의 10%에 해당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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