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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생들, 낙원악기상가에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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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생들, 낙원악기상가에 떳다 [사진=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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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낙원악기상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온 학생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18 평창 아트드림캠프’(6~13일)에 초청 받아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지난 15일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낙원악기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인연을 이어갔다.


첫 인연은 악기 기부로부터 시작됐다. 뮤지션 하림이 10년 넘게 계속해온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지원 프로젝트 ‘기타포아프리카’의 취지에 공감한 낙원악기상가 번영회가 지난해 말라위 학생들에게 신디사이저와 앰프, 그리고 마이크 등을 지원했다. 이날에도 음향 장비와 일렉트로닉 기타 케이스 등 약 100만원 상당의 장비를 현장에서 선물했다.

낙원악기상가는 상인들과 함께 2016년부터 악기 기부, 악기 교육, 공연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교육청이 중고악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낙원악기상가의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가 서울 전역의 1400여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로 확대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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