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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4~9급 2521명 경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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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채용 인원 전년 比 1776명 증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올해 38개 중앙행정기관이 국가공무원(4∼9급) 2521명을 경력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선발계획'을 대한민국공무원되기 사이트(injae.go.kr)와 나라일터(gojobs.go.kr)에 게재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경력 채용은 4급 12명, 5급 23명, 6급 83명, 7급 124명, 8급 238명, 9급 1795명이다. 경력 채용은 공채와 달리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1100명을 경력 채용한다. 올해 공무원을 경력 채용하는 정부부처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채용 인력 대부분이 집배원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비정규직이었던 집배원 자리를 정규직화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집배원들을 그대로 정규직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청도 615명을 경력채용한다. 국세청도 작년보다 39명(민원봉사실 인력) 늘어난 99명, 해양수산부는 45명(선박관제요원 등)이 늘어난 65명을 경력 채용한다.


올해 전체 국가공무원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5361명 늘어난 2만3754명이다. 일반직 중 6106명이 공채이며, 2521명은 경력채용이다. 특정직 중 경찰·해경은 5108명, 나머지는 군부사관 등이다.


한편 일반직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과 일정은 2월 중 각 시·도별 홈페이지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kr)에 공고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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