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외식 업종 특화 카드인 ‘더본 신한카드’ 신용ㆍ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외식기업으로 '빽다방',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 신한카드’는 더본코리아 17개 브랜드와 편의점, 교통, 영화 할인 등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빽다방 이용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할인 전 승인금액으로 회당 1만원까지 할인(1회 최대 3천원)되며, 일 1회 및 월 10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더본 모든 매장 이용 시에는 10% 할인이 가능하며, 일 1회, 월 2회가 통합 적용, 회당 5000원까지 할인된다. 더본 할인서비스 가능 브랜드는 홍콩반점0410,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0410, 돌배기집, 본가,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백스비어, 백철판0410, 미정국수0410, 대한국밥, 백스비빔밥, 성성식당, 해물떡찜0410, 원키친, 절구미집 이다.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용시 5% 할인이 가능하며, 일 1회, 월 10회가 통합 적용, 할인전 승인금액 1만원까지 적용된다. 택시 이용요금은 10% 할인이 가능, 일 1회, 월 5회, 할인전 승인금액 1만원까지 적용되며, CGV 예매시 월 1회에 한하여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거래 순서대로 적용,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1만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은 2만원, 9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원, 120만원 이상은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더본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빽다방 이용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으로 회당 7500원까지 할인되며, 일 1회 및 월 4회까지 할인서비스가 가능하다. 더본 모든 매장 이용시 5% 할인이 가능하며, 일 1회, 월 2회가 통합 적용, 회당 2500원까지 할인된다. 더본 할인서비스 가능 브랜드는 신용 서비스와 동일하며, CGV 예매시 월 3회까지 할인 전 승인금액 1만원까지 적용기준으로 10% 할인된다.
‘더본 신한카드 신용’ 할인 서비스는 결제일에 해당 금액이 할인되어 청구되며, ‘더본 신한카드 체크’ 할인 서비스는 결제일에 체크카드 해당 계좌로 캐시백된다.
연회비는 ‘더본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의 경우 S& 1만원, VISA 1만3000원이다. ‘더본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더본 신한카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받은 모든 고객에게 ‘빽다방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등 런칭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카드신청 바로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더본코리아는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협력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 판(FAN)’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노하우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