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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세요"-11일 서울서 대규모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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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세요"-11일 서울서 대규모 투자설명회 평택 포승지구(평택B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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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포천 고모리에산업단지와 평택 포승지구(평택BIX), 경기북부지역 미군 공여지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ㆍ외 기업, 금융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 경기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설명회에 나오는 포천 '고모리에산업단지'는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 1349억원의 기반조성비가 투입돼 약 44만㎡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당초 K-디자인빌리지였지만 네이밍 작업을 거쳐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古毛里에, Gomorier)'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모리에는 산단 조성지인 소홀읍 '고모리'의 고유지명과 디자인 공방을 뜻하는 '아틀리에(atelier)'의 합성어다.


도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ㆍ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ㆍ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고모리에 산단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이에 따라 디자이너 마을, 전시장, 박물관, 공연장 등 디자인 분야의 융ㆍ복합 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고모리에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2조40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연내 행정자치부의 사업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1년 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 포승지구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황해경제자유구역)이다.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나선다. 총 204만㎡의 면적에 8000억원이 투입돼 산업시설, 물류시설 및 기타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는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기타기계 등 제조업 중심의 '클러스터'(집적형)가 형성되고, 주변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시공사는 포승지구 조성 10년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산업시설 용지 8필지를 분양했다. 입주대상 업종은 자동차부품, 기타기계 업종 등이다. 도시공사는 이들 8개 산업시설 용지에 대한 공급 대상자와 이달 11~13일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 공급가격은 3.3㎡당 160만원 대로 주변시세(210만원) 보다 20% 이상 싸다.


도 관계자는 "포승지구를 포함한 황해경제자유구역 주변에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등 국내기업과 지멘스(SIEMENS), 보쉬(BOSCH)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사세요"-11일 서울서 대규모 투자설명회 드라마 '태양희 후예' 촬영장으로 탈바꿈한 캠프그리브스


도가 이번에 투자유치에 나서는 미군공여지는 의정부ㆍ동두천ㆍ파주지역 1100여만㎡ 규모다. 도는 전국 미군기지의 96%가 도내에 있고 이 중 84%가 경기북부에 밀집된 만큼 반환기지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나오는 반환 미군기지는 ▲의정부지역 캠프 라과디아(15만3000㎡)ㆍ캠프 홀링워터(2만9000㎡)ㆍ캠프 에세이욘(22만1000㎡)ㆍ캠프 카일(13만1000㎡)ㆍ캠프 시어즈(13만200㎡) ▲파주지역 캠프 하우즈(64만1912㎡)ㆍ캠프 에드워즈(21만9689㎡)ㆍ캠프 스탠턴(23만6137㎡)ㆍ캠프 자이언트(11만1159㎡)ㆍ캠프 개리오언(31만1744㎡)ㆍ캠프 그리브스(22만5379㎡) ▲동두천지역 캠프 님블(5만1722㎡)ㆍ캠프 짐볼스(571만㎡) 등 모두 13곳이다.


도는 앞서 지난 6월에도 국방부와 공동으로 이들 반환기지를 대상으로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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