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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장 초반 소폭 상승세…"전날 급락은 과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전날 5%대 하락률을 보이며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9%(1만3000원) 오른 2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중립' 의견의 보고서를 낸 여파로 5.08% 급락했다.


이에 대해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주가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었다"며 "올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내년 상대적인 실적 상승률 저하는 불가피하겠지만, 과거와 다른 공급 증가로 메모리 가격 하락 폭 역시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내년 반도체, OLED 가격하락은 공급증가에 의해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견되고 있었고, 이 같은 가격하락을 반영해도 내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 57%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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