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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문화큐레이터 2018 졸업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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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오후 6시 백학미술관에서 "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문화큐레이터 2018 졸업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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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임채형 학장)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HEXAGON: 경계를 넘다)가 조선대학교 백학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회화, 미디어, 설치,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전시회는 지난 4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총 14명의 졸업생들이 큐레이터가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주제는 <고정관념>, <기계문명과 그 속 인간의 자아>, <남겨진 자들>, <사회이면>, <페미니즘>, <대중미디어> 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로 추출해낸 사회문제의 다양한 담론들을 이야기한다.


각 키워드는 육각형의 꼭짓점으로 형상화 되어 우리 사회의 보호막을 형성하고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띄는 완전한 도형인 육각형을 완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트렌드가 바뀌는 오늘날은 인간에게 화려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반면 수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HEXAGON: 경계를 넘다>전은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사회의 이면을 들춰내고 육각형과 같이 평행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함께 지향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참여 작가로는 ▲고정관념에 대한 작품으로 송은 미술상, Maburea award을 수상한 노세환 작가 ▲트라우마展과 기정사실展을 통해 현시대의 상황을 낱낱이 드러낸 문기전 작가 ▲현재 영국에 거주하며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배찬효 작가 ▲최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기계와 인간의 갈등과 공존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 손종준 작가 ▲올해로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그 이유가 더욱 특별한 민족 이산에 대한 작품을 선보인 정성태 작가 ▲여러 개인전과 그룹전에서 대중미디어에 대한 작품을 선보인 최성훈 작가 등이 참여한다. 광주지역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참여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한다. 참고로 전시 오프닝 행사는 12월 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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