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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승반전‥급락세 진정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24일 0.3% 하락 출발했던 상하이지수가 개장 10분만에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로 복귀한 후 다시 하락반전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루 전 마오타이 등 시가총액 대형주들과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3%대 급락했던 상하이 지수는 24일 개장 후 매도 물량이 제한되며 일단 진정될 기미를 보였다.

상하이 쑤펀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왕 첸 파트너는 "대형주들 대부분의 주가가 너무 높은데다 신용미수 비중 또한 커 낙폭이 과대했던 것 같다"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그는 "(전일)일부 큰 손 투자자들이 다소 과격한 차익실현에 나선 후 개미 투자자들의 투매가 뒤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이나 비젼 캐피탈 베이징 지사장 쑨 지안보는 "(중국 정부가)아직 증시부양에 나설 때는 아니라고 본다"며 여전히 대형주들의 밸류에이션은 비싼데 이런 상황에서 시장에 연기금이 투입된다면 결과적으로 해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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