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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해외 여행 시 지진 발생하면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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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해외 여행 시 지진 발생하면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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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외여행 시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20분(현지시각)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3.17도, 동경 120.6도이고 진원 깊이는 16km로 측정됐다.


스신중 자이시의원은 지진 당시 산에서 들린 낙석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대만 고속철도 공사는 지진으로 인해 재해경고시스템이 작동해 타이중에서 자이 구간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 발생 이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무려 10차례나 발생했으나 현재까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 및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대만 지진’ 해외 여행 시 지진 발생하면 대처 방법은? 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캡처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여행 중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크게 진동이 오는 시간은 보통 1~2분 정도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외부로 빠져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ㆍ담벼락 등이 무너져 외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지진 발생 당시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서 자세를 낮추고 머리 등 신체 주요부위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진 중에는 엘리베이터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중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는 가까운 층을 눌러 대피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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