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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中 진출 K-뷰티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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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뷰티아카데미사업단을 발족하고 K-뷰티 기업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협회는 중국 발해(渤海·보하이)대학교와 인적교류 협정을 통해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도 도울 계획이다.


20일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과 함께 중국 발해대학교와의 협정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협회, 발해대 관계자, 협회 뷰티아카데미사업단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연국 협회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이번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을 통해 K-뷰티 관계 기업회원사들이 서로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많은 회원사들이 해외진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中 진출 K-뷰티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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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현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협회 산하 중소기업위원회를 통해 무료 기업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진단과 결과에 따라 각종 과·오납된 공과금 환급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 협회장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을 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희경 뷰티아카데미사업단장은 "이번 사업단 발대식을 계기로 K- 뷰티 관련기업들간의 정보교류 및 지원을 통해 K뷰티 세계화를 위해 관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중국 발해대와 우호교류협정서도 체결했다. 향후 두 기관은 중국 진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해대의 한국인유학생, 중국인대학생 들의 채용을 추천·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정배 발해대 교수는 "협약식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중소기업에게 고품질의 통역 및 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발해대의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한국 중소기업의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발해대는 중국 요녕성 진저우(錦州)시에 위치한 국립종합대학교다. 중국 종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경기도 파주에 분교가 설립된 대학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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