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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수원시 포항에 '사랑의밥차'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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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수원시 포항에 '사랑의밥차' 급파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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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진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에 '사랑의 밥차'와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09년 포항시와 자매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16일 지진피해 주민 800여명이 임시 거처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체육관에 '사랑의 밥차' 한대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또 수원시 재해복구지원 예산을 지원받은 '중사모' 시민 봉사단 3명이 이날부터 체육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만들어 제공한다.


중사모는 수원지역 중국음식점 업주들의 봉사단체다. 이들은 현지에서 식재료를 구매해 지진피해 주민들의 저녁 식사를 해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아울러 포항시에 컵라면, 생수, 김치, 화장지 등 800명이 사용할 구호물품을 이날 오후 전달한다.
포항은 이번 지진으로 이재민 1536명이 발생하고 민간인 시설피해 1197건을 기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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