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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8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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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사업에 110명 모집, 내년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근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4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


중구, 2018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명 모집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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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취업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110명으로 서비스 지원(청년), 복지시설 운영지원, 환경정비 등 5개 분야 39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1일 6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임금은 하루 4만6000원이다. 매일 5000원 간식비도 별도 지급된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중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이 돼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 공신력을 보증한 기관에서 인정한 노숙자도 가능하다. 보유재산은 본인과 가족을 합쳐 2억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참여제한 조건도 잘 살펴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한 세대에서 2명 이상 신청해도 제외되나 청년 미취업자인 경우는 허용한다.


특히 최근 2년간 10개월 이상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다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24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최근 납부영수증 ▲구직등록필증 등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및 가족, 국가유공자, 취업지원(보호)대상자, 여성가장은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28일에 개별 통보한다.


중구는 20일 오전 9시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전직스쿨' 을 연다.


노사발전재단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인생계획 세우기, 직업탐색법, 성공전직요령 등 인생2막을 위한 전직전략을 알려준다. 임수정 서울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석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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