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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협박으로 고소된 문희옥에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주현미, 협박으로 고소된 문희옥에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 주현미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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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 여가수 A 씨에게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 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주현미가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김모씨에게 성추행과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김씨가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씨의 범행 사실에 대해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문희옥이 협박했다며 그를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주현미는 고소 사실을 확인한 뒤 분노했다. 그는 “(A씨는) 트로트를 워낙 좋아해서 내가 정말 아꼈던 친구다”라며 “가수가 다른 걱정 없이 오로지 노래에만 전념하게 해준다는 (문)희옥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는데 못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주현미 팬클럽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학 졸업 후 가수의 뜻을 밝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현미가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이 과정에서 친분이 돈독했던 문희옥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김 씨를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희옥은 여러 매체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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