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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SH빌아파트 외 19개 단지 우수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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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전년 대비 10% 감량, 4억원 예산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이기 위해 31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불광SH빌아파트 외 19개 아파트를 우수단지로 선정했다.


20개 우수 감량 아파트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스티커) 및 생활쓰레기 규격봉투를 지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42개 아파트, 1만3392세대가 참여했다.


올 4월 배출량을 기준으로 5~9월(5개월) 평균 감량률 및 배출량, 홍보실적을 평가, 불광SH빌아파트 외 19개 아파트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은평구, 불광SH빌아파트 외 19개 단지 우수단지 선정 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우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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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수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들은 단지 주민의 감량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분리배출, 버리기 전 물기제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대비 10%를 감량, 약 4억원 예산절감이 예상되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자원 재사용을 위해 시민단체, 주민들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RFID(배출량만큼 납부하는 방식)기기를 설치, 현재 32개 아파트가 RFID기기 189대를 설치했다.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배출자 부담이기 때문에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 하는 결과 은평구의 쓰레기 배출량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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