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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CEO "최고힐링법 '스포츠'…추천도서는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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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CEO "최고힐링법 '스포츠'…추천도서는 삼국지" <힐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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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힐링 방법은 '스포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은 추천도서로 '인문교양' 분야 서적을 꼽았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가시 나만의 재충전법' 조사 결과, 응답자의 48.1%가 스포츠 활동을 선택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여행'(18.0%), '예술'(10.1%), '사색'(9.5%) 등의 순이었다. '독서'와 '오락게임'도 각각 4.2%, 1.6%에 달했다.


이사장들의 추천 도서로는 70.1%가 '인문교양' 분야 도서를 꼽았다. '경제경영'(17.1%), '자기계발'(9.1%), '기타'(3.7%)로 조사됐다..

특히 인문교양 분야의 도서로는 이문열 평역 '삼국지'를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정비석 장편소설 '손자병법', 법정스님 수필 '무소유'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CEO "최고힐링법 '스포츠'…추천도서는 삼국지"


이사장들의 취미로는 '골프'(28.0%), '등산'(17.0%), '여행'(9.0%), '독서'(8.0%), '산책'(6.0%) 순으로 나타났다. 특기로는 '노래부르기'(16.5%), '골프'(12.4%), '운동'(6.6%), '악기연주'(5.0%), '사진촬영'(3.3%) 순이었다.


또 이사장들이 추천한 여행지는 '국내'(43.3%), '아시아'(25.7%), '유럽'(16.4%), '아메리카'(7.6%), '오세아니아'(5.3%), '기타'(1.8%) 순으로 조사됐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중소기업 업종별 리더인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절히 맞춰가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동력을 쌓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며 "중기중앙회 또한 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재충전 기회를 넓히기 위해 복지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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