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7일 KB금융에 대해 현재의 분기 경상 체력 유지가 가능하면 이론적으로 2018년 순이익 3조4000억 돌파도 가능하다고 봤다.
KB금융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897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다만 금호타이어 대손 충당금 적립 가정이 시장 컨센서스는 50%였다면 실제는 이보다 더 보수적인 82%(620억원)로 발표됐다. 사실상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이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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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분기 경상 이익은 8700억으로 추산되는데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이론적으로 2018년 순이익은 3조4000억원을 넘게 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3조1600억원 및 당사 예상치 3조27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B금융 투자 포인트로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사실상 불리한 신용카드 등 여전업을 대신할 여타 비은행(KB손보 18년 순이익 4000억원)을 상회했다는 점, ▲올해 50%의 이익 성장에도 배당성향 확대 의지가 강하다는 점(배당 수익률 3.6%) 등을 들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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