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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회장 "북, 동계 패럴림픽 참가 위해 와일드카드 부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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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장이 내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북한에 와일드카드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슨스 회장은 19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파슨스 회장이 북한에 와일드카드 부여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패럴림픽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제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거나 와일드카드 등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북한이 패럴림픽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파슨스 회장은 와일드카드 부여를 언급했다.


파슨스 회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에 북한 선수들이 참석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라며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의미부여했다. 일단 그는 북한이 예선 등에 참석해야 한다면서도 준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와일드카드 등을 부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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