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가 과거 방송에서 중국 활동 초반에 겪었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장나라가 출연해 아버지의 권유로 중국 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그녀는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제가 그 때 당시에 국내 활동으로 돈을 많이 번 편이었다"며 "저는 중국에 드라마 한 편 찍는다고 하고 갔지만 아버지는 계획을 세우셔서 갔다. 그리고 벌어놓은 돈을 다 썼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중국에 회사가 있거나 그랬던 것이 아니다"라며 "오로지 자비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조세호가 "보통 비행기나 숙소를 지원해주지 않냐"고 묻자 장나라는 "두 번째 드라마가 잘 되기 전까지는 계속 마이너스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금토드라마'고백부부'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