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림청, 강원·충남·전북·경북 등지 민유양묘시설 ‘현대화’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전국 5개 민유양묘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산림청은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북 상주·예천시 등지의 양묘장 시설 현대화에 총 12억원(산림청 6억원·지방자치단체 6억원)이 지원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양묘장은 지난달 실시한 ‘2018년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공모에는 전국 민유양묘장 13개소가 지원했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의 자동화로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 노동부담 해소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으로 교체될 자동화 시설은 생육환경조절시스템, 자동관수를 겸한 자동화 온실, 묘목 품질유지를 위한 저온저장고가 대표적이다.


산림청은 해당 양묘장의 자동화 시설 구축을 통해 노동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재해에 안전한 묘목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청은 양묘시설의 현대화사업으로 고품질 묘목을 생산하고 관련 업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