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한 야탑고 투수 이승관(19)과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한화는 11일 "이승관을 포함한 2018 신인 열한 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1차지명 선수 성시헌(북일고 투수)은 계약금 1억2000만원, 2차 2라운드 박주홍(광주일고 투수)은 1억원에 사인했다. 신인 선수 연봉은 2700만원이다.
한화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는 물론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우수한 선수들을 고루 지명한 만큼, 구단의 육성 강화 기조에 맞춰 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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