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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대한 사퇴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8일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 모임의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사무실 앞에서 김 부회장의 사퇴와 히딩크 감독 영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축협적폐세력 몰아내고 히동구(히딩크) 감독 모시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국민들은 개돼지가 아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촛불 시위를 진행했다.
김 부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온라인에서도 높다. 네티즌들은 “제발 사퇴해주세요 이렇게 부탁드립니다!!”(asuk****), “역량 안 되는데 계속 중직에 남아서 민폐 끼치는 것도 적폐 아닌가?”(supe****)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 부회장을 비판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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