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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발언에 "감독이 할 말 아냐"...한국·모로코 "반성과 실험 안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신태용, 발언에 "감독이 할 말 아냐"...한국·모로코 "반성과 실험 안됐다"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신태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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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참패한 가운데 신태용 감독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첫 해외 원정 2연전에서 2연패의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점점 무너져가는 대표팀의 모습에 국민들의 인내심도 한게치에 접어 들었다.

모로코전에서의 패배 이후 신태용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의외로 경기력 너무 떨어져있어서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고 답답한 속내를 털어 놓기도 했다.


그러나 모로코전 패배 뿐만 아니라 신태용 감독의 해당 발언 또한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는 발언은 감독이 해야할 말이 아니다", "패배는 모두가 예상했다", "실험과 반성을 하는 곳이 아니다. 할 수 있는 시기가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었다"라며 비난했다.


A대표팀은 오는 11월 두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신태용호가 낮은 기대치와 험난한 길을 뚫고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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