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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상행선 '북새통'…자정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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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행렬 몰리며 고속도로 상행선 '북새통'
부산→서울 6시간 10분…수도권 진입 정체 자정께 해소


귀경길 고속도로 상행선 '북새통'…자정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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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연휴 막바지인 7일 오후 귀경행렬이 몰리며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총 250km 구간, 지방 방향 총 25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등 총 34.9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선운산나들목,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등 총 39.6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등 총 37.4km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12.8km 구간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대관령나들목~대관령1터널서측 등 총 4.9km 구간이 정체다.


반면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부산에서 6시간 10분 ▲목포에서 5시간 ▲광주에서 5시간 ▲울산에서 4시간 37분 ▲대전에서 3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양양에서 2시간 50분으로 계산했다.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51만대다. 오후 3시 30분 현재 26만대가 들어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예상 44만대 가운데 26만대가 수도권을 이미 빠져나갔다.


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진입이 오후 6시를 정점으로 혼잡을 이루다 자정을 전후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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