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트럼프에게 "트윗을 하라"는 조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는 8일 CBS '선데이 모닝'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바나의 인터뷰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바나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매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트윗 조언'에 대해 전했다.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인 에릭, 장녀인 이방카의 생모인 이바나는 "나는 트럼프에게 '당신의 모든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왜곡하는 뉴욕타임스를 거치지 않고 당신의 말이 정확히 전파되기를 원한다면 트윗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트윗은 메시지를 전파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고국인 체코 주재 대사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바나는 "트럼프가 '이바나, 원한다면 당신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같이 가고 싶은 사람과 어디든 가는 자유를,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여유가 있다. 완벽한 삶을 산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바나는 전직 모델로, 1977년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고 1992년 이혼했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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