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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SBS 예능 ‘동상이몽2_너는 내운명’ 배우 추자현이 시어머니와의 운명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은 시어머니가 바이러스성 뇌염으로 기억력이 감퇴했지만 본인을 잊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추자현은 “시어머니가 사람을 보면 그 다음에 기억을 못 하는데 나는 기억했다”며 “우효광와 어머니가 전화통화를 할 때 (시어머니는) 날 정확하게 기억하며 ‘한국 배우, 추자현’이라 말하는 걸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결혼할 사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아셨나 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추자현은 “그땐 몰랐는데, 결혼 후 같이 살다 보니까 그때가 무척 소중했던 순간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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