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우효광이 한 소년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오는 2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우효광의 ‘폭풍 눈물’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추자현과 행복한 휴가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우효광은 마침내 80여 일 드라마 촬영을 끝냈다.
이날 우효광은 스태프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후, 황급히 촬영장 근처 한 초등학교에 들렀다.
이 초등학교는 우효광이 연기한 중국의 소수 민족, '이족' 아이들이 재학 중인 곳이다. 이족 사람들은 우효광의 방문에 반가워 했다.
우효광은 이곳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위해 새 책걸상, 1000여 권의 책을 기증해 훈훈함 자아냈다. '우효광 사랑의 도서관'이 설립된 것.
우효광이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발을 떼려는 순간, 한 소년이 우효광에게 다가와 어떤 말을 건넸다. 결국 우효광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아이의 그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2일 밤 11시10분 방송.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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