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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동점포+김태군 쐐기포' NC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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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쉽 5.1이닝 3실점 '시즌 12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 3위 롯데를 계속 압박했다.


NC(78승2무62패)는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69승2무71패)과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1승4패 NC의 우위가 됐다.

NC 선발 제프 맨쉽이 5.1이닝 8피안타 2볼넷 3실점 하고 시즌 열두 번째 승리(4패)를 챙겼다. 맨쉽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은 4.1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6실점(5자책)으로 고전했다. 밴헤켄은 최근 2연승이 중단되며 시즌 일곱 번째 패배(8승)를 기록했다.

NC가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김성욱이 안타, 재비어 스크럭스가 볼넷을 얻어 2사 1, 2루 기회를 마련했다. 나성범이 친 타구는 3루 정면으로 향했는데 NC 3루수 장영석이 공을 뒤로 빠뜨렸다. 2루 주자 김성욱이 홈을 밟아 NC가 1-0으로 앞섰다.


넥센은 3회초 역전했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안타를 치고 진루한 후 김혜성과 이정후가 연속 외야 뜬공으로 잡혔다. 하지만 2사 1루에서 서건창, 마이클 초이스, 김하성, 장영석의 연속 4안타가 나오면서 넥센이 3-1로 앞섰다.


하지만 NC는 곧바로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3회말 이호준이 2점 홈런(7호)을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호준 동점포+김태군 쐐기포' NC 3연승 NC 이호준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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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5회말 대거 5득점 해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이호준이 안타를 치고 나성범이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권희동의 적시타로 NC가 4-3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 선발 밴헤켄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두 번째 투수 윤영삼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NC 타선은 계속 폭발했다.


손시헌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NC가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1사 2, 3루에서 김태군이 3점 홈런(3호)을 터뜨려 순식간에 8-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넥센은 별다른 추격 기회를 잡지 못 하다 8회초 김태완의 1점 홈런(4호)으로 1점을 만회했다.


손시헌은 KBO리그 역대 쉰아홉 번째로 개인 통산 1200안타를 달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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